올해 4월 23일~6월 13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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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이상기후', '달콤기후' 등 3가지다. 참가자들은 각 작품에 △기후감수성으로 이야기하는 '기후변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의미 등을 담아야 한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과 이야기 등 2가지다. 디자인 분야는 공모 주제에 대한 그림(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삽화 등)과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을 포함한다. 이야기 분야는 공모 주제를 재치 있고 감성적인 표현으로 담은 4행시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소통24 누리집에 안내된 공모전 전용 창구를 통해 공모 분야에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기상청장상) 등 총 35점이 선정된다. 부문별 최종 수상작은 오는 7월 23일 기상청 기후정보포털과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추후 기상과학관 포함,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해당 수상작들을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2024년은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11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고, 기후변화로 인한 봄철 대형 산불,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현실이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기후감수성을 높여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