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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주 존재감”…진로 두꺼비, 美 다저스타디움서 깜짝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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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4. 22. 11:25

한글 유니폼·컬래버 굿즈 증정 이벤트
경기장 내 하이트진로 바 시음 행사
진로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자로 나서 진로 두꺼비/하이트 진로
다저스타디움(Dodger Stadium)에 진로 두꺼비가 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LA다저스와 함께 진행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메이저리그(MLB) 팬들을 대상으로 '진로(JIRNO)'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LA 다저스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지난 16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간 홈경기와 함께 진행됐다.

진로
한글로 제작한 LA다저스 유니폼/하이트진로
경기 시작 전 진로를 대표하는 '두꺼비'가 깜짝 시구자로 나섰다. 또 팬들을 위핸 한글로 제작한LA다저스 유니폼과 '다저스X진로 클리어백(Clear Ba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장 내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에서는 과일 소주 시음 행사를 마련해 현지 소비자 공략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14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구장 내 '진로' 제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53% 증가하는 등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등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한국 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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