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더 풀필·더 운반 등 대표 브랜드 출두
미래 물류 청사진 제시 "업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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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CJ대한통운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150여 개 물류기업이 참여하고 800여 개 부스가 설치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다.
이날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부스를 찾아 이동형 양팔로봇 시연을 참관했다. CJ대한통운이 지난 16일 MOU를 체결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이다. CJ대한통운은 자사의 AI 역량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결합해, 단순 반복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물류 특화형 AI 로봇을 공동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CJ대한통운은 '고객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주제로, 풀필먼트(보관)-미들마일(중간단계 운송)-라스트마일(최종소비자 배송)로 이어지는 물류 전 단계에 걸친 스마트 기술력을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의 대표 브랜드인 오네·더 풀필·더 운반을 필두로 부스를 꾸렸다.
최근 발표된 풀필먼트 전문 브랜드 '더 풀필'은 물류와 컨설팅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다. '더 풀필' 존에서는 보관부터 재고관리, 피킹, 출고까지 이르는 풀필먼트 서비스 과정을 자동화 혁신 기술로 효율화한 사례를 소개한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CJ대한통운은 스마트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설계하고 있다"며 "국내 물류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기술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