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건설, 대조1구역 2451가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5월 분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23010013508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4. 23. 09:50

1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석경 투시도.
현대건설은 오는 5월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내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된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통풍, 일조권을 확대했으며,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35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단지 앞엔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로 조성되며, 반경 1㎞ 이내엔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있다. 또 구산역 및 연신내역 학원가가 인접하고, 은평구립도서관도 가깝다.

해당 단지 인근에는 개발 호재들이 있다. 도보 10분대에 자리한 연신내역(3·6호선)에 지난해 말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됐고, 내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엔 서울시가 진행 중인 '서울창조타운'(계획)이 본격 추진 중이다. 서울창조타운은 국립보건원 부지를 디지털미디어, 영상 등 창조산업 중심의 거점으로 조성해 창조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인근에 위치한 수색역과 DMC 주변을 개발하는 '수색·DMC복합개발'(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수색·DMC역 일대 면적 약 45만㎡ 대상지에 문화, 컨벤션, 판매,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주거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갈현1구역, 불광5구역 등 은평구의 가치를 올려줄 다양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역촌역세권재개발도 계획돼 이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