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다솜둥지복지재단 협업… 40명 참여
종합자원봉사센터 등과 맞춤형 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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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의성군 단촌면 일대에서 소실된 주택과 농업생산시설의 폐기물 정리, 잔해 제거 및 환경 정화 등이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업해 진행됐다. 봉사자로는 한국농촌건축학회 임원 및 교수, 남서울대·영남대·우석대·전북대·한남대 재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농심, 매일유업홀딩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에서 활동비를 지원했다.
농식품부는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다솜재단과 농촌건축학회는 약 20년간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기 때문에 이번 산불 피해 지원에도 신속히 나설 수 있었다"며 "유·무형 도움들이 소실된 농촌 인프라와 공동체를 다시 회복시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