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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주변국의 안보 환경을 살펴보고 한반도 안보를 전망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신범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정세 변동과 종전 협상'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선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에는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신석호 동아닷컴 대표이사 전무 △유영철 전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백 회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이 모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국제 현안에 비춰 한반도의 안보를 전망하는 자리"라며 "석학들의 진단과 제언이 한반도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KWO 나지포럼은 '전쟁기념사업회(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나라를 지키는 포럼'이라는 뜻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국민에 알리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