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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보수당 출신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후보가 중도·보수 확장을 위한 통합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김대중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묘역도 참배했다.
이 후보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이 주인인 大한민국, 국민과 함께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