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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피해 노물리 재건 전화위복 현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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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4. 28. 14:46

경북도와 협력해 주민 의견 반영한 복구 추진
1_영덕군, 경상북도 전화위복 현장회의 개최
영덕군 산불피해 지역인 노물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첫번째)가 참석한가운데 전화위복 현장회의를 진행하며 김광열 영덕군수(가운데)가 경북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신속한 재건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영덕군
경북 영덕군은 지난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영덕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28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실국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영덕 노물리 마을재건계획 △산불피해 복구계획 △주민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발표한 블루로드 테마마을, 전망대공원 조성, 마을 공공시설 확충 및 재정비, 마리나항 개발 등과 연계한 마을재건 계획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경북도와 함께 마을재건과 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 요청과 정책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복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정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특별법 제정과 복구비 현실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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