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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테마주’ 경남스틸 주가 내리막… 전일대비 2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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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4. 29. 15:21

대선 후보 탈락 소식 후 하락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대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 진출 소식이 알려진 직후, 후보에 올랐던 홍준표 테마주로 분류된 경남스틸 주가가 급락했다.

29일 오후 3시 6분 기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에 따르면 경남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29.98%(1435원) 하락한 3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스틸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24일 제외) 하루 5~25%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홍준표는 이달 초 경남스틸이 '홍준표 테마주'로 인식되며 한때 급등했을 당시 "내 주식이라고 하는데 나는 모른다"며 "경남스틸 오너가 의성 사람인데, 경남지사 재임 당시 골프 몇 번 친 것이 전부"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한편 홍준표는 이날 최종경선 탈락 소식에 페이스북에 "오늘 조기졸업 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 30여년 정치생활동안 보살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정계 은퇴의 뜻을 밝혔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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