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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은퇴 이어 내일 탈당…“더 이상 내 역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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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4. 29. 16:25

"30년 정든 당 떠날 것
새로운 인생 살겠다" 밝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경선에 탈락 후 정계은퇴 의사를 밝힌 홍준표 후보가 발표장에서 나가고 있다. /연합

제21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29일 오후 4시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을 내일 30년 정들었던 우리당을 떠나고자 합니다"라며 "더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합니다.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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