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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2차 경영전략회의 개최…내부통제·전문성 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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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4. 29. 10:57

경영전략회의·우수본부 시포상 등 행사 열어
3가지 경영방침으로 내부통제·전문성·리더십 강조
[20250425] 제2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_008
신학기 Sh수협은행장(가운데)이 25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1분기 우수금융본부에 선정된 영업점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학기 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 행장은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방침으로 내부통제 강화, 직원 전문성 확보, 혁신 리더십 실천 등 3가지를 강조했다. 신 행장은 "최근 금융권의 가장 큰 이슈는 금융사고 예방"이라며 "내부통제와 감사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영업점장들도 최일선에서 오너십을 가지고 금융사고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직원들의 업무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한다"며 "전 직원이 여수신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조직의 리더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신 행장은 현장경영과 소통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중심 보상 제도를 확립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은 영업점장이라는 마인드로 작은 것부터 혁신 리더십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1분기 성과가 우수한 영업점과 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1분기 우수 금융본부에는 전남금융본부와 서울마포금융본부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고객중심 가치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 보호문화 확산 차원에서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식 행사도 열렸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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