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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상공인전문은행 제4인터넷뱅킹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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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4. 29. 12:50

"이재명 만났을때 소상공인 탕감 언급"
송치영 소공인 회장, 차기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서 이같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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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공연 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차기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에서 제2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29일 "소상공인 전문은행의 핵심은 제4인터넷뱅킹을 주장하는 건 아니고 제1금융의 어려운 부분을 제3,4금융이 논하고 있는 전문은행을 만들어서 소상공인만을 위한 전문은행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열린 '차기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긴급지원금은 소상공인 단체의 실태조사 등을 감안했고 그만큼 소상공인의 처지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금융기관 중소기업은행법은 사실 만들기 위해서는 방법이 있는데 소상공인은행법을 제정하고 소상공인만의 은행을 만들 수 있고 또 하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센터 금융업무를 통폐합해서 정책금융기관으로 네이밍을 바꿀 수도 있다"며 "새마을금고라든지 지역신용보증대단, 서민금융원도 있고 그런 부분을 서로 결합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마지막은 인터넷뱅킹을신청했고 그 부분 역시 정책금융에 정부예산이 들어가면 정책금융기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났는데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부분가 노동계와 소상공인 입장을 안다고 했다"며 "최저임금 관련도 노동계와 소상공인 주장이 분명 있지만 다만 소상공인 어려움을 주장하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하지만 이해관계자 있는 거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는 지금 어려운 상황을 잘 안다"며 "성장이라든지 소상공인들이 먹고사는 먹사니즘에 있어서 주도적으로 현장의 이슈들을 입법하고 정책하는데 대선 과제에서도 그중 핵심은 금융적 부분을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이 금융부담을 갖고 있어 이런 시점에서는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탕감이라는 단어도 살짝 언급했고 소상공인복지법과 관련해서 즉석에서 소상공인복지법 마련을 지시하면서 산자중기위와 협의 중이라고 했으며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관련 언급과 관리비 투명 공개 메시지도 있었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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