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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컨설팅센터를 방문해 청년 금융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금융 고민을 듣는 한편, 향후 청년 금융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난 25일 기준 누적 가입자가 193만명으로 현재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어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의 역할을 지속·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생애에 걸쳐 자기주도적으로 슬기로운 재무적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청년금융 컨설팅센터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금융 컨설팅센터는 개인별 재무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청년들의 금융 고민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최인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은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와 원스톱 컨설팅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