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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랩스 LiNC 앱, 일본 오디션 ‘가창 그랑프리’ 공식 파트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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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4. 30. 15:55

팬덤 플랫폼 LiNC 앱./LiNC
글로벌 팬덤 플랫폼 기업 스테이지랩스(STAYGE Labs)는 ‘가창 그랑프리 2025(歌唱グランプリ2025)’의 공식 파트너로서, 자사의 팬덤 플랫폼 ‘LiNC(링크)’를 통해 온라인 투표 기능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창 그랑프리 2025’는 일본에서 데뷔할 차세대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음악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식회사 CUEIGHT(도쿄도 시부야구, 대표 나가이 렌)가 주최하고, 음악 레이블 포니캐년(PONY CANYON)이 협력하는 일본 내 신인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예선 투표는 5월 1일부터 진행되며, 최종 결선은 7월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전문 프로듀서로부터 곡을 제공받고 음원을 유통할 수 있는 권리와,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패션쇼 무대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포니캐년은 1966년에 설립된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다수의 인기 아티스트와 유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 중 한 곳이다. 이번 ‘가창 그랑프리 2025’ 프로젝트에서도 포니캐년은 공식 파트너로서 신인 아티스트에게 음원 제작 및 유통, 프로모션 지원, 데뷔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전문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창 그랑프리 로고 /LiNC

한편, 스테이지랩스는 2024년 일본 현지 법인 STAYGE NXT Lab을 설립하여 일본 시장에 맞춘 팬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오디션은 그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현지 유저 기반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 그리고 일본 아티스트들을 위한 팬덤 플랫폼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일본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NC는 SBS 인기가요 사전 투표 등의 투표 기능뿐 아니라, 프라이빗 메시지, 1:1 영상통화, 인터렉티브 라이브 등 다양한 팬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사용자 친화성과 기술 안정성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백명현 스테이지랩스 대표는 “이번 오디션 참여는 스테이지랩스가 일본 시장에서 팬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LiNC는 팬과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소통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향후 많은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LiNC의 글로벌 유저베이스와 서비스 경험을 활용하여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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