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컨콜] LG에너지솔루션 “美대중 견제로 ESS 우호적 사업환경 조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30010017970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4. 30. 10:41

lg엔솔 로고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우호적 사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은 수요적으로 일부 변동이 있겠지만, ESS 시장은 당사 기회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미국 ESS 시장이 탈 중국 기조가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산 배터리는 북미 ESS 시장의 진입이 당분간 불가능할 것"이라며 "회사는 미국 내 8개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화에 집중해 왔고,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대응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공급망의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앞으로 원가 부담을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