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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은 수요적으로 일부 변동이 있겠지만, ESS 시장은 당사 기회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미국 ESS 시장이 탈 중국 기조가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산 배터리는 북미 ESS 시장의 진입이 당분간 불가능할 것"이라며 "회사는 미국 내 8개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화에 집중해 왔고,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대응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공급망의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앞으로 원가 부담을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