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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AI 등 4개 스타트업, ‘CB 인사이트 AI 100 202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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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5. 01. 12:00

올해 처음으로 4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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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CB 인사이트(Insights)의 AI 100 2025(글로벌 AI 100대 기업)에 선정된 노타AI, 디노티시아, 업스테이지, 트웰브랩스 등 4개 국내 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의 핵심 창업지원정책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미국 CB 인사이트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비즈니스 분석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 활동에 대한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기업으로 매년 전세계 비상장 AI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할 100개 AI 기업을 선정해 왔다. 국내 AI 스타트업은 최근 5년간 매년 1개 내외가 AI 100에 선정돼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4개사가 선정됐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AI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경량화 기술 고도화' 과제로 민관공동 창업자(TIPS) 사업을 수행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으로 가속 컴퓨팅 엣지(Edge) 분야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디노티시아는 올해 '하드웨어 가속 벡터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 씨홀스(Seahorse)' 과제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발돼 기술사업화를 추진중이며 이번 AI 100 벡터 데이터 기반 분야에 처음 선정됐다.

업스테이지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특정기능호출 모델'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았으며 국내 AI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처음으로 AI 100에 이름을 올렸다. 트웰브랩스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AI 유망 기업에 선정됐고 특히 올해는 콘텐츠 생성 분야에 선정됐으며 차세대 AI 기반 사이버 위협 정보 수집 분석 플랫폼 과제로 예비창업 패키지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 지원을 받았다.

한편 중기부는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소형 언어모델(sLLM) 등 고성장 분야 기술고도화와 경제·사회적으로 성과 창출이 용이한 제조·콘텐츠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수요기반 협업을 지원하는 'AI 핵심 분야·팹리스 스타트업 전략 사업'을 올해 신설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의 제품과 AI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접목시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AI 초격차 챌린지를 추진 중이며 향후 국내 기업공개(IPO) 지원과 글로벌 투자 유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13일 '2025 초격차 스타트업 리노베이션 데이(Renovation Day)'를 개최하고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정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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