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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교 지원 정책 공약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불교문화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정신문화의 근간이자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호국 종교의 산실이다"면서 "따라서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안정적 전승과 보존은 우리 시대의 사명이며 후세에 대한 책임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과 저는 이러한 역사적 과제에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문화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정신적, 문화유산적 가치로 보존될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사찰의 보수정비 등 자부담 비율을 완화하고 유지, 보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전통문화유산 관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불교문화가 사회 통합의 종교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면서 "불교문화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국가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