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세정책 등 변동성 확대로 투자손익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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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손익은 15% 증가해 1042억원을 기록했지만, 투자손익평가와 처분이익이 약세를 보였다.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추가 적립 이슈 해소에 따라 보험금 예실차 축소 등으로 보험손익은 증가했다. 다만 미국 관세정책 등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투자손익평가와 처분익은 둔화한 것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시장 안정화 흐름과 보험이익 증가에 따라 손익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한화생명은 1분기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뇌심H 건강보험', '케어백H 건강보험' 등 일반보장성 신상품 중심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688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FP) 수는 지난해 말 대비 약 3400명 증가한 3만4419명으로 확대됐다. FP 수를 지속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채널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적극 출시하고 유지율 개선에 따른 영업효율 제고를 통해 중장기 재무 안정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