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영업익 전년比 148% 증가… 24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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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의 보험영업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526억원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롯데손보는 지난해 말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보험 해약률 가이드랑니과 올해 들어 도입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 설명했다.
다만 투자영업손익은 2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롯데손보는 선제적인 수익증권 매각과 채권 등 안정 자산 중심의 리밸런싱 전략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2581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제도 도입에 따른 일회성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제도 강화에 따른 일회적 요인이 반영되며 이익 및 CSM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흑자경영을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전략을 굳건하게 이어가며 기업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