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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와, 이재명 겨냥 “국민 보는 게 무서우면 정치 때려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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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5. 16. 23:38

"국민 대면 못하고 항상 방탄복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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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 /자유통일당 제공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국민과 대면을 못하고 항상 총 맞아 죽을까봐 방탄복을 입는다"며 "국민 보는 게 무서우면 정치를 때려쳐라"고 일침했다.

구 후보는 이날 여주 한글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방탄복과 테러, 두려움과 공포심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 있다. 감옥"이라며 "본인이 평소 주장하던 모든 정책과 공약이 (감옥에) 모두 있다. 임대주택도 월세 몇십만 원 씩 받아 가는데 교도소는 월세도 급식도 제공해준다. (감옥에서) 만수무광을 기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한 두 가지 이유는 반국가세력 척결과 부정선거 척결"이라며 "이 두 가지가 대한민국의 제일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통일당은 이 두 가지를 공약으로 이번 (대선)에 나왔다"며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50%의 국민은 모두 자유통일당으로 모여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대통령이 되면 5·18 정신 헌법 전문수록을 필사적으로 막고 5.18특별법을 막겠다"며 "5·18 특별법은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사전선거를 폐지하고 전면 수 개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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