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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日 리듬게임 장인의 신생 개발사 ‘엔티엔트’에 투자...크로쓰 온보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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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5. 21. 09:59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가 일본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엔티엔트(ENTIENT)'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엔티엔트는 일본의 리듬 게임 장인으로 평가받는 야노 케이이치가 지난해 10월 설립한 개발사다. 야노 케이이치는 닌텐도 ‘응원단’ 시리즈와 XBOX ‘Lips’ 시리즈의 디렉터로 참여하며 글로벌 누적 530만 장 이상 판내된 히트작들을 만든 개발자다.

최근 야노 케이이치는 AI 기술과 블록체인 게임을 결합하기 위한 새 재단 'VAi'를 설립, 차세대 음악 게임 제작에 착수한 상태다.
엔티엔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SHOUT!'는 빠른 템포의 리듬 액션을 기반으로 아이돌 캐릭터 육성과 생성형 AI 기반의 유저 생성 콘텐츠(UGC)를 결합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해당 게임의 퍼블리싱은 VAi에서 담당하게 되며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 예정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엔티엔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듬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한 회사 중 하나"라며 "생성형 AI와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웰메이드 게임에 결합해 새로운 게임 문법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써쓰는 올해 초 덱사스튜디오와 AI 기반 게임 개발사 원유니버스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MMORPG '로한2’ 블록체인 글로벌 버전 계약 체결 등 생태계 확장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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