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 해소
 | 애경산업 치유비, 세계 월경의 날 맞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2억 2천만원 상당 생리대 기부 | 0 |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오른쪽 두번째)가여성용품 기부를 마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애경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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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지영·최영 인턴 기자 =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는 이달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2억 2000만원 상당의 '치유비 자연감촉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치유비는 지난 26일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와 함께 '가정폭력 보호시설 지원을 위한 치유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와 곽혜전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폭력으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상처받은 여성을 위로하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생리대가 부족해 위생 문제를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생리대는 전국 66개소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월경의 날은 독일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티드가 월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다. 평균 여성의 월경 기간인 5일과 월경 주기인 28일의 의미를 담아 5월 28일로 지정됐다.
- 장지영 기자
- 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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