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프리미엄 랜드마크에 일체형비데 5.1만 대 수주 성과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단지 등
전국 다수 고급 랜드마크 공급 계약
강남 3구 중심 대형 재건축 단지도
하이엔드 브랜드 '휠렌(FULEN)' 앞세워

대림바스 로고 이미지./대림바스

국내 욕실 기업 대림바스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5분기에 거쳐 전국 프리미엄 랜드마크에 총 5만1300여 대의 일체형비데 공급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바스는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비롯해 전국 주요 호텔·리조트,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다수의 고급 랜드마크에 납품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특히 강남 3구에서 진행 중인 대형 재건축 단지 및 호텔 리모델링 사업에 연이어 채택되며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림바스가 일체형비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대표 사업은 △메이플 자이(신반포 4지구 재건축) 6202대 △청담 르엘(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1926대 △오티에르 신반포(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210대 등 대형 주거단지를 비롯햐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파르나스호텔 웨스틴 서울(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683대 등 프리미엄 호텔 시설까지 포함된다.

해당 사업지는 하이엔드 주거 및 상업 시설로서 고급 자재와 가구, 마감재 등을 갖추기 위해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된다. 시행사 선정 단계부터 품질과 브랜드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엄격하게 평가하며 최상의 가치와 희소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림바스는 하이엔드 브랜드 '휠렌(FULEN)'을 앞세워 단순 욕실 위생도기 공급을 넘어, 프리미엄 욕실 공간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휠렌의 대표 제품으로는 직수형 벽걸이 일체형비데 '휠렌 에어(FULEN Air)', '휠렌 엣지 무광(FULEN Edge Matt) 시리즈' 등이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춘 동시에 자동 시트 개폐, 특허 세척 기술 등의 기술력이 집약돼 편의성과 위생성도 강화한 제품이다.

이승현 대림바스 프로젝트 부문 이사는 "최근 고급 랜드마크의 욕실은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공간의 품격을 상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림바스는 '휠렌(FULEN)'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 새로운 고급 주거 기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랜드마크에서 브랜드 경험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올해 1월 기준 국내 위생도기 시장에서 61%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2년 연속 욕실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유통망 확장 등으로 욕실 시장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