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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선불 충전 ‘무신사머니·선물하기’ 7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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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 최영 인턴 기자

승인 : 2025. 05. 29. 16:24

최대 200만원 충전…현금처럼 사용 후 환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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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시 예정인 선불충전 서비스 '무신사 머니'./무신사
아시아투데이 장지영·최영 인턴 기자 = 무신사가 선불 충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무신사머니'와 회원간 충전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신사머니 상품권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는 7월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패션 플랫폼 가운데 선불 충전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무신사가 처음이다.

무신사머니는 무신사의 금융 전문 자회사 '무신사페이먼츠'가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팀무신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신사 스토어 △29CM(이십구센티미터) △솔드아웃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각자가 원하는 플랫폼에서 무신사머니를 충전 후 이용할 수 있다.

무신사 회원들은 1회에 최소 5만원 단위로 선불금을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한도 200만원까지 무신사머니를 보유할 수 있다. 무신사머니 충전금은 최소 500원 이상부터 본인 명의의 계좌로 인출할 수 있으며, 1일 인출 최대 한도는 200만원이다. 결제과정에서는 각자 설정한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정상적으로 처리된다.

무신사머니 서비스 이용 시 상품 검색 이후 결제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된다. 특히 선착순 한정 발매 상품 구입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고객이 무신사, 29CM 등 플랫폼별 주문서 내에 현금영수증 정보를 입력해두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무신사는 무신사머니 서비스 도입과 함께 회원들 간에 충전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신사머니 상품권 선물하기'도 선보인다. 무신사머니 상품권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다양한 권종으로 구성된다.


장지영 기자
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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