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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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폐광지역 대표 산림관광지인 운탄고도에서 탄광 역사·문화를 반영한 ESG 콘셉트의 트레킹 행사를 하반기에 개최해,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의 진정한 의미를 국민들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ESG트레킹 행사 기획·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고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운탄고도를 따라 펼쳐지는 트레킹 코스 외에도 주요 명소 스토리텔링, 폐광지역의 산업 유산을 알리는 역사 전시,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셜마켓 운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폐광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운탄고도의 스토리와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관광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