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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일 오전 전국 254개 개표소의 개표결과를 집개해 중앙위원회 전체회이에서 당선인을 결정한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의 당선인 결정 선언과 함께 제21대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 4일 오전 8시께 전체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MBC·KBS·SBS)는 선관위와 별개로 본투표 마감 10분 뒤인 3일 오후 8시10분께 '당선자 예측 및 예상 득표율 공동 예측조사(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출구조사는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0.73%포인트(p) 차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은 지난 20대 대선 때는 개표 8시간이 지난 뒤인 2022년 3월10일 오전 2시께 방송 3사가 윤 전 대통령 '당선 유력'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