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중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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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디지털 신분증이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된다.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 앱과 '삼성월렛' 앱을 통해 등록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외국인 고객도 실물 신분증 없이 모바일 신분증만으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확대는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2년 7월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 하반기 중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도입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