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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해단…“국민과 함께 꿈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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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김영경·정수미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04. 17:00

"이재명 리더십, 나라 정상궤도 자신"
환하게 웃는 윤여준-박찬대<YONHAP NO-4219>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겸손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과 함께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열린 해단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지난 3년 동안 너무 많이 망가져서 웬만한 효율적 리더십으로는 단시일 내에 국가를 다시 발전의 궤도에 올리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효율적인 리더십이면 단시일 내 나라가 다시 정상적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중진 정치 지도자분들은 물론, 다른 모든 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면 재임 중에 나라를 정상적인 발전을 향해 도약하는 국가로 바꿔줄 것"이라며 "꼭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의 꿈을 이룰 수 있기 위해서 함께 나아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것은 우리 국민과 함께 기쁨을 이뤄낸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선대위원장님들과 구성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도 "대선 승리의 역사를 쓸 수 있는 오늘 같은 날이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선이 승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도 함께 써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선대위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국민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마무리했다.
김동욱 기자
김영경·정수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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