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달까지 온라인 '경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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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정책과 연계한 '경북 2.0 대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첨단산업(에너지, 2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 주제로 돼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지난 5일 에너지를 주제로 이재영 한동대 기계제어공학과 교수가 'SMR이 탄생하기까지와 원자력-수소에너지의 미래', 권혁수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이 '울진 원자력 활용 대용량 수소 생산 기지 구축'을 발표했다.
2회차는 12일 2차전지를 주제로 김재구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이영주 경북테크노파크 본부장이, 3회차는 19일 반도체를 주제로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이병훈 포항공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발제한다.
4회차는 26일 방위산업을 주제로 안상남 한국방위산업진흥회본부장, 박정수 경운대 무인공학부 교수가, 5회차는 다음달 3일 철강산업을 주제로 박용삼 포스코 철강연구센터장, 김선구 창원대 산학중점협력 교수가 발제한다.
6회차는 다음달 10일 새마을ODA를 주제로 문상원 KOICA 산업전략기획실장, 한동근 영남대 새마을국제학 교수가, 7회차는 다음달 17일 문화·관광 산업을 주제로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발제한다.
8회차는 다음달 24일 소셜벤처를 주제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이주현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이 발제한다.
박시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북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발제된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