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까사는 지난 1월 출시한 말총 소재 '포레스트 컬렉션'의 신제품 클라우드H는 450만원 상당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월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 '베이' '블랑쉬' 등 300만원대 이상 매트리스 역시 올해 5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36% 동반 상승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프리미엄 친환경'을 전면에 내세운 마테라소의 '소재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설득력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마테라소는 이러한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해 자연 유래 소재 고유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집중하며 지난해 8월 전제품 환경부 주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프리미엄 수면 시장 내에서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자연 소재를 다양하게 연구· 개발해 적용한 차별화된 고성능 제품들을 앞세워 프리미엄 수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