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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작년 4월 이후 선출된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기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단체장 4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연과 신임 이사장 축하패 수여, 중기중앙회장과의 간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점을 지난 대한민국 경제, 협동조합의 유효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형미 전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의 특별 강연에서 인공지능(AI)시대, 초고령 사회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가 협동조합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전달했다. 이어진 간담과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업종별 주요 현안과 당면한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협동조합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신임 이사장들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