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국내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관광 콘텐츠 개발·마케팅 협력 체계 구축
관광벤처기업 지속가능 성장 뒷받침 계획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에서 열린 '관광기업 성장 지원 및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중앙)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기업 성장 지원 및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관광수요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이루기 위해 농협카드와 한국관광공사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지원,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협력, 내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모션 등을 중심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카드는 전국 단위 금융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산업 전문성 및 정책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뒷받침에 나선다.

이민경 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가 든든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농민을 위해 가치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