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미니 6집으로 美 ‘빌보드 200’ 3위…5연속 톱10 기록

엔하이픈/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다시 한 번 최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DESIRE : UNLEASH)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디자이어 : 언리시'를 포함해 최근 다섯 앨범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10에 올랐으며 통산 여덟 번째 차트 진입 기록을 세웠다.

'디자이어 : 언리시'는 초동 판매량 214만 장을 기록하며 올해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성과로 한국은 물론 일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