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중동 긴장에도 상승 출발…2900선 회복

코스피, 0.31% 오른 2,903.50
코스닥, 0.16% 내린 767.64

/한국거래소

중동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8포인트(0.31%) 오른 2903.50에 장을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SK하이닉스(2.12%), KB금융(0.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8%), 삼성전자우(0.21%), HD현대중공업(1.87%)등이 오르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0.60%), 삼성바이오로직스(-0.20%), LG에너지솔루션(-1.35%), 현대차(-1.01%), 기아(-1.7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포인트(-0.16%) 내린 767.64에 장을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6.23%), 에코프로(0.12%), 파마리서치(3.23%), 휴젤(3.65%), 펩트론(0.21%), 리가켐바이오(2.94%) 등이 올랐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0.22%), HLB(-1.90%), 레인보우로보틱스(-0.72%), 클래시스(-0.83%)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0원(-0.07%) 내린 13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