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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하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증권업계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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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라이선스 따낸 카카오페이證…'종합증권사 도약' 체질개선 속도
피크아웃 공포에 삼전닉스 목표가 출렁… 반도체株 랠리 기로
NH證, 고성장 인도 베팅… 은행·캐피털과 '원팀 시너지' 키운다
[취재후일담] 예견된 부작용…단일종목 레버리지의 딜레마
반도체 담고 리스크 덜고… 롤러코스피 속 '채권혼합 ETF' 뜬다
불과 두 달 만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화두가 바뀌었습니다. 출시 전에는 "국내에는 왜 이런 상품이 없느냐"가 논쟁이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가 정책의 중심이 됐습니다. 해외로 빠져나가던 투자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었지만,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보호라는 숙제를 안게 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분위기는 급박합니다. 정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제도 보완 여부..
최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담으면서 국채를 함께 편입한 '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가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근 조정장에서 반도체 성장성은 유지하면서도 채권을 함께 편입해 손실 폭을 줄일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총 50% 편입..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일본 ETF 운용 자회사인 Global X Japan의 운용자산(AUM)이 1조엔을 넘어섰다. 일본 정부의 신(新)NISA 제도 시행 이후 ETF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테마형·인컴형 ETF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결과다.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도 달성하며 일본 ETF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일본 ETF 운용 자회사인 Global X Jap..
NH투자증권이 인도 현지 증권사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는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단행한 첫 대형 해외 투자다. 기존 인도에 진출한 NH농협은행과 NH농협캐피탈에 이어 증권업까지 현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NH농협금융의 인도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확대됐다. 특히 이번 투자를 계기로 NH농협금융과 인도 초이스그룹 간 협력도 다양한 금융 분야로 확대되며 그룹 차원의 사업 시너지..
NH투자증권이 14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인도 자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도 상장 금융그룹 초이스그룹(Choice International Limited) 계열 증권사의 지분 32.2%를 확보하고 경영에도 참여해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NH투자증권은 9일 초이스그룹의 증권 부문 핵심 자회사인 CEB(Choice Equity Broking Private Limited)와 약 1423억원..
최근 국내 반도체 투톱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 만에 10% 안팎씩 급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가 시각도 엇갈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국 나스닥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최고 430만원까지 제시하며 재평가를 기대하는 반면, 일부에서는 185만원까지 낮춰 잡으며 실적 모멘텀 둔화를 우려했다. 삼성전자 역시 목표주가 격차가 39만~60만원까지 벌어졌고, 해외 투자은행(IB)은 반도체..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 인수를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마무리하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박현주 GSO(글로벌전략가)가 제시한 차기 성장전략 '미래에셋 3.0'을 본격화하고,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투자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미래에셋그룹은 9일 코빗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단순히 가상자산..
카카오페이증권이 인수업을 포함한 투자매매업 인가를 취득하며 기업금융(IB) 사업 확대에 나선다. 모바일 기반 리테일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라이선스 확보를 계기로 브로커리지 중심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지배구조를 단순화한 데 이어 투자매매업 인가까지 확보하면서 리테일 중심 플랫폼 증권사에서 종합 증권사로의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투자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지만 주가는 지난 5월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스페이스X 투자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데다, 2분기 실적이 평가이익 중심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평가 기준도 실적 규모보다 이익의 지속 가능성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만큼 중장기..
IBK투자증권이 최광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며 새 경영체제의 막을 올렸다. 기업은행 CIB(기업투자금융) 그룹장에 이어 IBK투자증권 경영총괄(COO)까지 거친 최 대표는 은행과 증권업 현장을 모두 경험한 내부 인사다.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 금융에 강점을 가진 기업은행을 모회사로 두고 있지만, 자기자본은 여전히 1조원대에 머물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요건에 크게 못 미친다. 최근 전체 실적은 개..
금융감독원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심의를 마무리하고 금융위원회에 제재안을 건의한다. 지난해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한 이후 약 8개월간 이어진 제재 절차가 일단락되면서 최종 제재 수위는 금융위원회 판단으로 넘어가게 됐다. 금감원은 2일 열린 제14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계속심의 안건이었던 MBK파트너스 검사 결과 조치안을 논의한 뒤 심의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제..
지난해 증시 활황으로 국내 증권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남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활용은 여전히 쉽지 않은 선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주요 증권사들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대부분 0% 또는 한 자릿수에 머문 반면, 여성은 대부분 70%를 웃돌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부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남성 육아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고객 기반 영업 구조와 성..
한화자산운용이 미국 벤처캐피털(VC)과 손잡고 K-콘텐츠를 비롯한 아시아 문화산업 투자 확대에 나선다. 콘텐츠·라이프스타일·지식재산권(IP) 분야를 전담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화자산운용은 미국 독립계 VC인 마시펜 캐피탈 파트너스(MarcyPen Capital Partners LLC)와 문화산업 투자 합작법인인 '마시펜아시아(MarcyPen Asia)'를 출범한다..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금융사 모간스탠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모간스탠리운용의 대표 펀드를 처음 선보인다. 글로벌 자산 배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외 우량 운용사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자산관리(WM)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성환 사장과 마이크 레빈 모간스탠리운용 아시아 대표, 한승수 모간스탠리 한국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BK투자증권은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광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1965년생으로 부산진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19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전략기획팀장과 하노이지점장,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IBK투자증권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