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키트 전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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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에는 삼일회계법인과 삼일미래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등 서울 소재 24개 기업과 재단 소속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160여 세대에 식재료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거주시설 인근에 휴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관목 1800주를 심었다. 또한 여름철 야외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평상을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평상은 길안면사무소를 통해 15개 임시주택 단지에 순차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 삼일미래재단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탁금은 이재민 긴급 구호와 일상 복귀, 산림 복원 등에 사용됐다.
삼일회계법인 측은 "앞으로도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