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바디프랜드, 혁신기술 강화…R&D 투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6010007466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6. 18. 15:35

R&D 투자 통한 혁신기술 확보
1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사진=오세은 기자
바디프랜드가 꾸준한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혁신기술의 확보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고 특히 가전 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서 최근 5년간 1000억원 가까이를 R&D에 투자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기가 침체되고 소비가 위축되는 등 각종 대외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R&D에 투자를 해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368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34.6% 신장한 수치다. 내수 불황에도 불구하고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상승한 가운데 가장 큰 반등 요인으로는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기술의 확보와 이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출시가 꼽힌다.

바디프랜드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200억원으로 매출액의 4.5%에 달한다. 이처럼 높은 비중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기업은 중견 가전기업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국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올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을 출시했다. 퀀텀 뷰티캡슐은 바디프랜드 하이엔드 모델인 퀀텀에서 한층 진화된 기술을 통해 현대인의 피부, 두피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지난 3월 출시한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EDEN ROVO)'는 체어(chair)와 베드(bed)의 장점이 결합돼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사지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 에덴에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을 통해 '고객의 건강수명 10년 연장' 꿈을 실현하고자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헬스케어로봇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