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사건·사고 추적 통합관제 시스템 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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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는 국내 최초로 VLM(Vision-Language Model) 기반 AI 관제 플랫폼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를 독자 개발한 기업이다. Gen AMS는 화재, 도난, 교통사고, 쓰레기 불법투기, 산업현장 안전사고 등 다양한 사건을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요약 보고하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관제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68.5%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공급되고 있다.
최근 인텔리빅스는 국방·치안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확장하며 4족보행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의 AI 영상감시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단지 순찰로봇, 동네 치안로봇, 군사 탐색로봇 등 다양한 로봇형 AI 시스템의 실증 사업(POC)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성과도 머지 않아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인텔리빅스는 일본 JR 지하철 노선에 사회교통보조시스템을 공급 중이며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POC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인텔리빅스는 내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인텔리빅스 측은 "25년간 축적한 독자 기술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 R&D 투자 확대 및 글로벌 사업 확장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은수 대표이사는 "매출이 110억원에서 지난해 34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올해는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4족 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로봇에 영상감시 AI 솔루션을 탑재해 피지컬 AI기업으로 대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