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강소특구,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BIO USA' 에 바이오 기업 7개사와 참가
글로벌 네트워킹,파트너링,해외 투자 유치 기회 확대 적극 활동

강원대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BIO USA' 에 참가한다./강원대

강원대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BIO USA' 참가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및 발굴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

17일 강원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바이온사이트 △비네이처바이오랩 △앱틀라스 △에이프릴바이오 △우당네트웍 △유스바이오글로벌 △케이메디켐 등 특구 내 바이오기업 7개사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네트워킹 및 파트너링 △해외 투자 유치 기회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앞서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들 바이오기업 7개사와 함께 15일 춘천시·K-BioX 공동 주최로 열린 'K-BioX ABDD 글로벌 서밋 2025'에 참가해 주한벨기에대사관 및 벨기에 Wallonia BIOWIN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추진하며 유럽 바이오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북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장철성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장은 "춘천특구는 강원대의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바이오의약신소재 분야 기업을 위한 성장단계별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R&D, M&A, 수출 등 글로벌 진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