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현지 결제방법 관련 인사이트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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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와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나서부터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 앱 기반의 간편결제 수단을 알리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서포터즈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는 현지인이 사용 중인 결제 수단을 포함해 페이북, 네이버페이 등 국내 앱만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면서 느끼고 분석한 시장 현황과 추가아이디어 등의 내용을 담은 인사이트 보고서를 작성해 이날 발표했다.
아울러 서포터즈는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울 수 있는 현지 결제 방법에 대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상 제작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팁도 담아 SNS에 업로드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국내 민간기업과 현지 대학생 간 파트너십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거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고재신 주상하이총영사관 재경관과 한재현 한국은행 상하이사무소장 등 관계 인사도 참석해 이번 활동을 격려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중국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BC카드가 제공하는 QR결제 서비스를 통해 페이북은 물론 네이버페이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현지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에게도 의미있는 대외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결제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