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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내소통라인 재정비…“박상혁, 수석대변인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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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정수미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18. 11:27

'비상설특위 대선평가위원회' 구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와 수석대변인을 겸직하기로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사임해 당분간 수석대변인을 겸직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가적인 당직 인선으로는 정무조정실장에 김우영 의원을, 당대변인으로는 김지호 현 경기도당 대변인을 선임하기로 했다.

원 구성과 관련해선 "이미 작년 1기 때 협상을 통해 타결이 됐던 문제이기 때문에 그 시기·대상도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머지 수석 등 필요한 대화 파트너가 결정되는 것에 맞춰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안에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원 구성을 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 일정은 잡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비상설특위 대선평가위원회(가칭)'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선을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앞으로 여러 선거가 남았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과 제안이 지난 의총에서 있었다"고 했다. 평가위 인선과 관련해선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에게 위임하는 의결이 있었다"고 했다.
김동욱 기자
정수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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