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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선택으로 기업 보안 강화”… 신한은행, ‘프라이버시세이프’ 서비스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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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 최희령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18. 13:27

신한 인사이드뱅크 등 고객 맞춤형 암호화 기능 제공
3가지 모듈 중 적합한 방식 선택해 보안 수준 높여
(보도자료 이미지)프라이버시세이프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최희령 인턴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 인사이드뱅크의 고객 추가 정보에 맞춤형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버시세이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인사이드뱅크'는 기업고객에게 인터넷뱅킹, 법인카드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매입·매출 조회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자금관리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기존 핵심 정보 보안 서비스에 더해, 고객이 선택적으로 등록한 계좌 및 카드번호 , 기업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민감 정보를 추가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고객은 시스템 환경 및 정보보호 규제 준수 필요성에 따라 글로벌 호환성이 높은 'AES-256', 국내 공공기관 표준인 'ARIA', 경량화 가능한 'SEED' 등 3가지 암호화 모듈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 내부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 접목을 통해 고객 금융 편의성과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최희령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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