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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산불 피해 지역 운임 반값 ‘희망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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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승인 : 2025. 06. 18. 16:34

안동·영덕·의성·하동·울주 5개 지역 대상
프로모션 배너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다음 달까지 '산불피해지역 되살리는 희망열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특별재난지역편' 운영 기간(6월18일~7월31일)에 맞춰 진행한다.

산불 피해를 본 5개 특별재난지역(경북 안동·영덕·의성, 경남 하동, 울산 울주) 숙박상품 구매 시 1인 1매 기준 최대 5만원 할인권을 지원받는다.

코레일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 이용 시 열차 운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응원해요! 경북·경남 추천 여행상품'을 테마로 안동시티 먹탐여행, 영덕 레일텔 파나크+열차(편도), 하동 맛따라 멋따라 등 패키지와 영덕·안동 자유여행 등 20개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QR 인증만 거치면 열차 운임의 50%를 할인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와 놀유니버스에서도 산불 피해지역으로 가는 열차표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 등을 함께 구매하면 열차 운임의 50%를 할인해 준다.

대상역은 안동, 영덕, 장사, 강구, 영해, 고래불, 의성, 울산, 하동, 횡천, 북천역으로 모두 11개 역이다.
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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