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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가성비 화장품 수요 증가와 올리브영·쿠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를 꼽았다. 특히 지난 4월 쿠팡 메가뷰티쇼에서 디즈니 캐릭터 '마리'를 활용한 한정판 디자인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 성과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미국, 홍콩, 일본 등 K-뷰티 인지도가 높은 지역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뷰티 전문 유통 채널인 '얼타 뷰티'와 대형 유통업체 '타깃' 매장에도 제품이 입점돼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가성비를 앞세운 국민 토너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덕분에 빠르게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