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금융상품 연계 협력… 운송업 맞춤형 금융서비스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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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우리 쌀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기여하고 양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통해 쌀 가공식품 판촉물 활용을 통한 운송업계 유통 확대, 화물차 기사 대상 아침밥 캠페인 추진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송업계 종사자들의 실생활 속에서 쌀 소비를 장려하고 실생활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협캐피탈은 화물차 차주 및 운송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금융상품과의 연계 가능성도 모색에도 나선다.
상용차 구입, 운전자금 대출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양측 간 사업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캐피탈은 트럭, 버스, 특장차 리스, 운전자금 대출, 중고 상용차 매입자금, 할부금융 등 다양한 커미셜 금융 상품을 취급하며 운송업계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쌀 소비 기반을 넓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금융과 농업의 연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 간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