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영남지역 중심 참전유공자에 호국지팡이 전달
빈중일 사장 “참전유공자 헌신 기리는 상징적 활동으로 자리 잡길”
빈중일 사장 “참전유공자 헌신 기리는 상징적 활동으로 자리 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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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지팡이 지원사업은 KB캐피탈이 2022년부터 4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령 참전유공자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KB캐피탈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경기·충청 등 전국 각지의 참전유공자 총 2180명에게 지팡이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참전유공자 810명을 중심으로 지팡이를 지원해 지역 회복 의미까지 더했다.
KB캐피탈은 호국지팡이에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지팡이에 참전유공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감사의 메시지 등이 새겨진 인식표를 부착하며 유공자 개개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가지고 드높이게 했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손잡이를 적용해 그립감을 개선, 실생활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빈중일 KB캐피탈 사장은 "4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 호국지팡이 지원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릴 수 있는 상징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KB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