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와 출연금 더해 1억원 기부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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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해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R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구성 프로그램으로는 고객과 함께하는 비대면 기부 런닝 캠페인 '신한 동행 RUN'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등이 있다.
런닝 캠페인에 참여하는 이들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는 4.3km, 창립일인 7월 7일을 상징하는 7.7km 구간을 자유롭게 달린다. 이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한 동행 RUN' 행사로 모인 참가비와 은행 출연금을 통해 총 1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치료비, 장애 아동 음악치료, 이주노동자 환경 개선,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등 7개의 기부처에 참가자의 이름으로 전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컬쳐 위크는 고객과 함께 걸어온 43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나아가기 위한 약속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