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명 농업인·노약자 대상 진료·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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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는 류재신 석문농협 조합장,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오성환 당진시장 박병희 농협생명 사장이 참석해 의료 현장을 격려했다.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에는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약 25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과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함께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뎐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박 사장은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어르신들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생명보험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