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15%·한도액 100만원으로 상향

삼척시, 여름 휴가철 맞아 소비 촉진 기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지난해 총 643억원이 발행되고 65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돼 크게 도움

삼척시가 오늘부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15%, 월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역 내 소비 촉진 기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15%, 월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평시 삼척사랑카드는 월 한도액 최대 70만원,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월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적립됐지만 이제 인센티브율과 월 한도액이 상향되면 월 최대 100만 원 사용 시 15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삼척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내 주유소·음식점·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및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방법 및 사용처는 '그리고 앱' 결제매장찾기 또는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삼척사랑카드는 지난해 총 643억원이 발행되고 65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돼 지역 경제 순환에 크게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