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급증하는 AI 센터, 전력난 우려…해결 방안 본격 모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2010001293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7. 02. 14:19

박충권 의원, AI 데이터센터 전력 확충 세미나 개최
clip20250702140312
지속가능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전략 세미나 홍보 포스터물./제공=박충권 의원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확충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전략 세미나 '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이 주관하고 김건·최수진·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센터와 전력확충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최근 잇따른 수요 증가로 2027년까지 기존 AI데이터센터의 약40%가 전력공급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박 의원실의 설명이다.

세미나는 박종배 건국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AI 및 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을 주제로 진행하며,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 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토론에는 하민용 SKT AIDC 사업부 부사장,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채효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전무,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최성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계통혁신과장이 참여한다.

박 의원은 "몇 년 뒤 현실화될 수 있는 전력부족 문제를 방지하고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전력 수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